"간삼건축·간삼기획, 새로운 호텔을 제시하다"

<몬드리안 서울 이태원의 전신인 캐피털 호텔 / 2020년 여름 문을 연 몬드리안 서울 이태원>
"몬드리안 호텔? 예전 캐피털 호텔 말이죠? 뚝딱뚝딱 공사를 하더니 번듯하게 싹 바뀌었어요."
목적지를 말하자 초로의 택시 운전수가 몬드리안 호텔의 전신을 회상했다.
"유명했죠. 코미디언 이주일씨가 운영하던 800평짜리 나이트클럽이 지하에 있었어요.
그 나이트클럽이 생길 당시 아시아에서 제일 큰 규모였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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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주인은 호텔의 뼈대만 빼고 완전히 탈바꿈하겠다고 선언했다.
이태원 문화를 즐기는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으려면 스타일리시한 브랜드 호텔이 필요하다는 판단이었다.
예상은 적중했다. 문을 열기 전부터 SNS 사용자들이 실시간으로 정보를 공유하던 몬드리안 서울 이태원은
올해 여름 서울에서 가장 주목받는 호텔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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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자
2020.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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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프레스(네이버디자인)
https://blog.naver.com/designpress2016/2220811177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