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ANSAM Landscape Architectural Studio

G.scape

디자인 언어의 구현
백양로 외부 공간에 담긴 디자인 언어는 연세대의 절대적인 상징물에서 기인한다. 이것은 단순한 평면적 기호나 선형의 형태적 수단에 한정되지 않는다. 우리는 독수리가 지닌 힘과 역동성, 용맹함과 생명력을 외부 공간에 펼쳐 놓았다. 더 깊은 의미로는 믿음과 구원이라는 교리를 가진 기독교 정신에 의거한다. 이설된 독수리상 머릿돌의 문구엔 우리의 디자인 언어를 구현하기 위한 열쇠가 담겨있다.

The embodiment of design language
The design language of the outdoor area is stemmed from the ultimate icon of Yonsei University. It is not confined in forms like simple two-dimensional signs or linear shapes. The strength, dynamism, braveness and vitality of eagles are expressed all over the outdoor space. And they deeply are rooted in Christianity founded upon the doctrines of faith and salvation. The key to embody a design language of this project can be found in the phrase carved on the corner stone of the relocated Statue of Eagle.

이용자의 경험과 행태를 예측하는 모형은 주로 1:50 이상 축적으로 제작되었고, 이 과정은 백양로 재창조 프로젝트에서 매우 중요한 설계 프로세스로 작용하였다.

To analyze user experiences and behavioral responses, models were made in a larger scale than 1:50, and this model making process played a very important role in the design process of the Baekyang-ro reconstruction project.

이용자 행태의 구성
G.scape의 주된 디자인 프로세스는 축소된 모형을 통해 이용자의 행태를 관찰하고 스스로를 공간에 대입하여 몰입하는 방법이다. 우리는 가상으로 만든 백양로에서 학생과 방문객으로, 성인과 어린아이로,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으로, 간접적인 이용자 체험을 진행하였다. 이 절차는 우리가 만들 공간에 대한 확신이 서기까지 계속된다.

User’s behavioral response analysis
G.scape designs through a process observing user’s behavioral responses by means of making a scaled model and analyzing its space narratives with the first person perspective. We indirectly have experienced a model of Baekyang-ro in a position of student, visitor, adult, child, and of a disabled with reduced mobility. This process kept continued until we felt full confidence in our desig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