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ER INTERVIEW
한국교직원공제회 위성규 팀장, 김은지 사원
[위성규 _경영전략기획실 전략기획팀 팀장]
입사한 지 올해 20년째로 투자 부서에서 10년, 전략실에서
4년을 거쳐 현재 경영전략기획실 전략기획팀 팀장으로 26층
에서 조직 문화와 관련된 일을 하고 있다.
일하면서 가장 좋은 점은 무엇인가요?
개인의 업무 공간 크기가 짜임새 있게 구성되었고, 공간 사이사이 동선이 좋습니다. 특히 전화부스가 각 층마다 있어 업무 간 방해를 줄이고, 프라이버시도 지켜줍니다. 회사 특성상 투자 부서가 많다 보니 국내외 방문객이 많습니다. 이용객들이 조용히 통화할 수 있어 상호 업무 방해를 줄일 수 있습니다.
가장 좋아하는 공간과 그 이유는?
23층 카페테리아를 가장 좋아합니다. 머리를 식히거나, 가볍게 회의할 때 자주 이용하는 편입니다. 개방된 휴식 공간과 프라이빗한 공간이 혼재되어 그때그때 컨디션에 따라 이용하고 있습니다. 중앙 계단의 아트리움도 좋아하는 공간입니다. 구조상 엘리베이터를 안쓰고 개방적인 내부 계단을 이용할 수 있어 부서 간 이동에 편리합니다.
새 사무실에 입주하고 나서 달라진 점이 있다면?
건물을 지을 당시 직원들 의견을 받는 역할을 했습니다. 예전에는 부족한 휴게 공간과 회의실에 관한 불만이 많았는데 취합된 의견이 반영되어 많은 휴게 공간이 생기게 되었습니다. 새 사무실에 입주한 후로 직원 만족도가 높습니다. 직원을 배려한 설계로 저뿐만 아니라 많은 직원들이 일하는 맛이 난다고들 합니다.
동료분들께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신사옥으로 온 후 요리대회 같은 행사로 소통을 위한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많은 부서가 함께하는 행사라 서로 이해관계가 달라 상호 조율이 더욱 중요해졌습니다. 새 사옥에서 우리 공제회 가족들이 보다 더 융화되어 업무를 했으면 합니다.
[김은지_미디어소통부 홍보기획팀 사원]
작년에 공채 29기로 입사했으며 현재 홍보기획팀에서
대언론 홍보기획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일하면서 가장 좋은 점은 무엇인가요?
대언론 업무 특성상 외부와 통화할 일이 많은데요, 전화부스에서 통화하면 소음도 차단되고 방해가 되지 않아 편하게 이용하고 있습니다. 아직은 이용할 일이 없지만 어린이집이 있는 것도 마음에 듭니다. 어린이집이 있는 것만으로도 육아에 대한 부담감이 줄어드는 느낌이 들거든요. 곳곳에 직원들을 배려한 공간이 많아서 좋습니다.
가장 좋아하는 공간과 그 이유는?
27층 옥상정원입니다. 올라가는 순간 탁 트인 뷰의 시원한 느낌과 잔디의 푸른색이 좋습니다. 지난번 부서별 소통 우수 사진을 공모한 적이 있는데 우리 팀은 옥상에서 다 같이 모여 찍었습니다. 옥상정원 곳곳에 앉을 수 있는 공간이 세심하게 배려되어 있어서 저에게는 너무나 편안한 공간입니다.
새 사무실에 입주하고 나서 달라진 점이 있다면?
새로운 사무실에는 부서 간 벽이 없어 시야가 넓어졌고, 전체적으로 개방되어 있어 답답하지 않습니다. 모니터를 응시하며 업무를 오래 하면 금방 피로해지곤 했는데 개방된 실내 공간으로 인해 피로감이 덜한 것 같아요.
동료분들께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공채로 입사한 기쁨이 채 가시기도 전에 신사옥에 입주하는 행운을 누리게 되었습니다. 어떤 분은 신축회관 1기로 불러야 하지 않겠냐는 우스갯소리도 하시는데요. 하루하루가 정말 재밌고 만족스럽습니다. 건물은 이용하는 사람이 주인이라고 합니다. 주인된 마음으로 신사옥이 더 매력적인 장소가 될 수 있도록 휑한 부분을 꾸밀 아이디어를 다른 부서와 함께 추진할 예정입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