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슬로건인 "New Horizons(새로운 지평)"에서 한걸음 더 나아가 보다 확장된 의미의 지평을 만드는 것을 이 마스터플랜의 컨셉이다. 평창 동계올림픽의 슬로건인 New Horizons을 현실화시켜 경기장과 올림픽파크, 그리고 이를 통한 강릉의 도약을 위해 도입된 중첩/연결/확장의 지평은 평창 동계올림픽이 꿈꾸는 비전을 실현시키고자 하였다. 또한 울창한 소나무숲으로 둘러싸인 대지의 자연환경은 올림픽파크와 경기장을 계획하는데 있어서 중요한 모티브이며,햇빛을 받아들이고 바람이 통과하며 눈과 비를 모아 친환경적으로 재사용하는 지속가능한 구현을 가능토록 하였다. 평창동계올림픽은 전세계 다양한 사람들이 모여드는 국제적인 메가이벤트로서 엄격한 기준에 따르는 매우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시스템이 구현되고자 한다. 강릉올림픽파크와 스피드스케이팅경기장은 올림픽의 완벽한 운영을 위한 보안, 동선, 운영시설계획 등 모든 준비를 갖춘 경기장과 선수들의 기량이 최대한 발휘될수 있는 경기장 환경을 만들기 위한 최적의 환경을 갖추며, 관람자에게 최상의 편의를 제공하고, 일반관중과 선수, 미디어, 올림픽패밀리 및 경기진행을 위해 모인 다양한 사람들은 각각 분리된 동선과 영역을 갖으며 경기장에 진입할 수 있게 하여, 경기관람을 위한 최고의 환경속에서 생생한 현장을 즐길수 있도록 여건을 조성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