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항공박물관은 항공산업 발전에 따른 위상을 지닌 박물관을 건립하고 체험, 전시를 통한 교육으로 미래 항공산업 발전의 기반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러한 목표를 실현시키기 위해서 첫째,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과 전시를 함께 즐기며 항공산업의 역사와 미래를 만나는 Culture Platform, 즉 복합문화박물관, 둘째, 항공전시의 특성을 고려하여 전시관람의 흥미로운 스토리와 차별화된 전시공간계획으로 더욱 항공에 대한 호기심을 가지도록 하는 체험 위주의 박물관으로 그 방향을 정립하였다. 박물관 본연의 기능에 충실한 각각의 영역들이 독립성을 가지며 대지조건에 의해 배치되어 추후 형태로까지 발전시켰으며 그 공간들의 활발한 연계로 인한 활성을 위해 중심홀을 두어 운영과 효율성 증대를 고려하였다. 특히 이 중심홀은 "Culture Platform"으로서 항상 사람들이 모이고 즐길 수 있는 장소로 공간별 이동 대기시에도 흥미를 잃지 않도록 전시체험 메인 컨텐츠를 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