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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 KB골든라이프케어 노인 의료복지시설
KB Golden Life Care Senior Care Center
도심형 요양시설.
이번 프로젝트의 핵심키워드이다. 일반적인 요양시설은 도심과 떨어진 외곽지역에 건립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는 우리 사회에서 요양시설이 가지는 불편한 이미지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것이다. 하지만 본 프로젝트는 과감하게 도심형 요양시설로 방향을 잡고 우리 사회의 불편한 시선을 희석시키면서 더 나아가 요양시설도 동일한 사회구성원이 거주하는 공간인 동시에 우리들과 거부감 없이 어울릴 수 있는 건축물로의 변화를 만들고 싶었다. 이것이 본 프로젝트의 핵심이다.
급속하게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고 있는 한국의 인구구성 변화를 대응하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요양시설의 확충이 필요해진다. 그리고 요양시설의 역할 또한 노인인구의 수용 및 관리/관찰업무에서 노인인구를 배려한 소규모 커뮤니티의 생성 및 생활지원업무로의 변화가 필요하다. 이러한 변화를 통하여 노인들은 또 다른 "가족" 구성원의 역할을 부여받음으로써 정신적, 신체적 건강을 도모할 수 있으며, 이러한 커뮤니티 활동을 담을 수 있는 공간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본 프로젝트는 소규모 접근방식(Small Scale Approach)으로 치유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하여 노력했다. 한국보다 빠르게 고령화 사회로 진입한 스웨덴의 한 사례에서 보면 대규모 요양시설에서 거주하는 노인들의 부정적인 모습을 해소하기 위한 대안으로 소규모 그룹의 노인주택으로 보다 나은 생활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이를 케이스스터디 하여 간호단위 당 거주단위를 2개로 결정하고 일상적으로 살아온 주거공간과 흡사하게 평면을 구성하여 가정적인 분위기 속에서 돌봄을 전개할 수 있는 공간을 계획하였다. 이를 Unit Care System이라고 하며 가까운 일본에서는 보편적인 요양시설의 공간개념이다.
공용으로 사용하는 거실에는 편안한 쇼파와 텔레비전, 담소를 나눌 수 있는 테이블과 의자, 그리고 사적인 공간인 침실과 침실에 부속된 화장실 등 우리가 어제, 오늘도 살아왔고 내일에도 살아갈 공간과 다르지 않은 공간이다. 이러한 공간 안에서 노인들은 요양보호사들의 돌봄이 더해져서 사회와 격리되지 않았음을 느끼게 되고 심리적인 안정감을 느끼지 않을까 한다.
기존의 요양시설은 운영방식 상 외부와 격리된 폐쇄적인 공간인 경우가 많지만 본 프로젝트는 도심 안에서 지역주민들과 시설의 일부분을 공유하여 지역커뮤니티 활성화를 유도하고 요양시설의 불편한 이미지를 줄이고자 하였다. 외부담장은 최소화 한 후 조경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하여 개방적인 느낌을 주고자 했고, 사각형 박스의 일반적인 건물이미지보다는 우리가 집을 떠올릴 때 쉽게 그려지는 경사지붕과 따스한 외부치장벽돌의 색상으로 건축적인 외관을 친근하게 표현하였다.
이번 프로젝트의 핵심키워드이다. 일반적인 요양시설은 도심과 떨어진 외곽지역에 건립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는 우리 사회에서 요양시설이 가지는 불편한 이미지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것이다. 하지만 본 프로젝트는 과감하게 도심형 요양시설로 방향을 잡고 우리 사회의 불편한 시선을 희석시키면서 더 나아가 요양시설도 동일한 사회구성원이 거주하는 공간인 동시에 우리들과 거부감 없이 어울릴 수 있는 건축물로의 변화를 만들고 싶었다. 이것이 본 프로젝트의 핵심이다.
급속하게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고 있는 한국의 인구구성 변화를 대응하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요양시설의 확충이 필요해진다. 그리고 요양시설의 역할 또한 노인인구의 수용 및 관리/관찰업무에서 노인인구를 배려한 소규모 커뮤니티의 생성 및 생활지원업무로의 변화가 필요하다. 이러한 변화를 통하여 노인들은 또 다른 "가족" 구성원의 역할을 부여받음으로써 정신적, 신체적 건강을 도모할 수 있으며, 이러한 커뮤니티 활동을 담을 수 있는 공간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본 프로젝트는 소규모 접근방식(Small Scale Approach)으로 치유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하여 노력했다. 한국보다 빠르게 고령화 사회로 진입한 스웨덴의 한 사례에서 보면 대규모 요양시설에서 거주하는 노인들의 부정적인 모습을 해소하기 위한 대안으로 소규모 그룹의 노인주택으로 보다 나은 생활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이를 케이스스터디 하여 간호단위 당 거주단위를 2개로 결정하고 일상적으로 살아온 주거공간과 흡사하게 평면을 구성하여 가정적인 분위기 속에서 돌봄을 전개할 수 있는 공간을 계획하였다. 이를 Unit Care System이라고 하며 가까운 일본에서는 보편적인 요양시설의 공간개념이다.
공용으로 사용하는 거실에는 편안한 쇼파와 텔레비전, 담소를 나눌 수 있는 테이블과 의자, 그리고 사적인 공간인 침실과 침실에 부속된 화장실 등 우리가 어제, 오늘도 살아왔고 내일에도 살아갈 공간과 다르지 않은 공간이다. 이러한 공간 안에서 노인들은 요양보호사들의 돌봄이 더해져서 사회와 격리되지 않았음을 느끼게 되고 심리적인 안정감을 느끼지 않을까 한다.
기존의 요양시설은 운영방식 상 외부와 격리된 폐쇄적인 공간인 경우가 많지만 본 프로젝트는 도심 안에서 지역주민들과 시설의 일부분을 공유하여 지역커뮤니티 활성화를 유도하고 요양시설의 불편한 이미지를 줄이고자 하였다. 외부담장은 최소화 한 후 조경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하여 개방적인 느낌을 주고자 했고, 사각형 박스의 일반적인 건물이미지보다는 우리가 집을 떠올릴 때 쉽게 그려지는 경사지붕과 따스한 외부치장벽돌의 색상으로 건축적인 외관을 친근하게 표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