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익홀딩스 진위사업장은 ‘실용적인 통합형 사업장’을 목표로 계획되었다. 기존 분동형의 현상설계안에서 축소된 사무영역과 공장동을 통합하여 단일매스로 계획하였으며, 2차 사업부지(예정)과 연결하는 ‘Wonik Street / Wonik Facade’로 산업단지 메인도로에서 통일된 이미지로서 인지성을 향상시킨다. 사무동의 루버를 변화시킴으서 리듬감 있는 입면을 구성하고, 일사량을 감소시켜 사무동을 특화했다. 경제적으로 단순화된 생산동에, 인지성과 상징성을 고려한 사무동을 접합, 집중함으로서 경제적인 입면을 계획하였다. 배치계획은 대지의 레벨차이를 이용하겨 효율적으로 사용하였으며, 주출입과 하역동선을 이원화 하여 명확히 분리하였다. 또한 수직, 수평증축을 고려하여 미래 확장을 대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