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nference - 상업-2
상업공간 트렌드와 면세사업시장의 변화
2017. 06. 28
'상업공간 트렌드와 면세사업시장의 변화'를 주제로 설계2부문 서정혁 실장, 박경태 팀장이 발표하였다.
1. 상업공간 트렌드
2. 면세사업시장의 변화
1. 상업공간 트렌드
Prologue
1) 1층의 변화
임대료가 가장 비싼 1층을 판매 목적이 아닌 홍보 공간이나 대형 고객 휴식공간으로 탈바꿈
[롯데마트의 실험]
롯데마트는 1층을 열린 쉼터로 제공하면서 공간의 혁신을 시도하였다. 1층의 임대비가 가장 높다? 무조건 이용객들의 동선을 확보해야 한다? 적어도 음료수를 사야만 앉을 수 있다? 는 인식을 바꾼 사례라고 할 수 있다.
· 1층 개방 : 1층을 통째로 비우면서 나무와 담쟁이 덩굴과 푹신한 의자, 카페와 같이 열린 공간을 고객에게 제공
· 컨셉 : 쇼핑은 휴식이다. 닫힌 공간이 아닌 열린 공간으로 자연 채광, 식물, 의자 등을 활용
· 백화점 브랜드 런칭 : 폴 바셋, 마이타이, 이국적 음식 등 제공
롯데마트 1층 URBAN 4 REST
1층 자동차 홍보관- 하남스타필드 현대자동차, BMW, 테슬라 1층 고객휴게실- 센트럴시티, 롯데마트 양평점
Nike NYC Flagship in Soho
Adidas NYC Flagship
2) ROOP TOP
단순 조경이나 버려진 옥상공원을 매력적인 Key-tanant로 활용하여 집객효과 극대화
[동대구 신세계와 부산 센텀시티의 테마공원]
[하남스타필드 스포츠몬스터]
옥상부 실외스포츠시설(풋살장) 옥상부 연계 실내스포츠시설
3) 진화하는 F&B
기존에 최상층에 집중 배치된 F&B에서 다양한 배치와 규모의 컨셉으로 진화
[동대문 현대시티아울렛과 일산 이마트타운]
각 층간 수직동선 부분에 배치된 테마 및 분산형 F&B, 유명 음식점과 해당 식재료 매장을 함께 둔 체험형 F&B
4) GROUPING = SYNERGY
테마별 GROUPING ZONE을 형성하여 SYNERGY 효과 극대화
[여의도 IFC몰과 신세계 센트럴시티 그리고 현대시티아울렛]
· 시네마 + 게임 + F&B
· 미용 + SPA + F&B + 마사지
· BABER SHOP + 남성전용소품 + 캐릭터샵 + 남성의류
먹고 놀고 즐기고 쉬고 사고. 쇼핑은 곧 생활이다.
2. 면세사업시장의 변화
추석 연휴 해외 여행자의 심리는?
조상님 보다 가족, 차례 대신 가족여행? 명절 보다 힐링, 나홀로 여행족? 조카와 함께 떠나는 고모, 혼자 떠나긴 눈치?
면세점?
우리나라를 벗어나 해외로 출국하는 내외국인에게 관세 및 내국세 등 과세가 면세된 상품을 판매하는 장소이다. 설치 장소와 목적에 따라 시내면세점, 출국장면세점, 지정면세점, 외교관면세점으로 구분한다.
면세혜택?
소비자가 구입하는 물건에는 부가가치세, 개별소비세 등이 포함된다. 외화 획득 및 관광 진흥, 쇼핑 편의제고를 위해 관세, 부가가치세, 개별소비세, 주세, 담배소비세 등 면세 혜택을 제공한다.
면세산업?
우리나라는 2015년 기준으로 약 1,300만명 이상의 외국인이 방한하며 면세업계 약 9조원의 연매출을 기록했다. 단순한 판매시설이 아닌 대중문화콘텐츠와 관광을 결합한 엔터투어먼트 마케팅, 해외 유명 한류스타를 이용한 한류마케팅을 통해 문화와 쇼핑을 새로운 문화로 융합하였다.
면세사업시장, 그 변화를 읽다.
국내 면세점 시장 규모는 지난 2013년 6조 83000억원에서 지난 해 12조 2700억원으로 4년 동안 두 배 가량 커졌다. 정부는 수익성이 좋은 서울 시내면세점 특허권을 1~3차 입찰에 거쳐 기존 6개에서 7개를 추가해 현재 13개(오픈 예정 포함)로 확장했다.
자료: 뉴데일리 경제신문
자료: 한국관광공사
면세 사업권을 획득한 두산그룹에서는 2016년 5월 동대문에 두타면세점을, 한화그룹은 2016년 7월 여의도에 갤러리아 면세점을 오픈하였고 간삼건축에서 설계를 맡아서 진행하였다.
지속 성장하던 면세점 업계는 2017년 중국의 한국 여행 금지 이후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한국투자증권은 올해 국내 면세점 시장 규모가 10조 5천억원으로 전년 대비 14%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국내면세점 시장 규모 전망]
자료: 한국관광공사, 한국투자증권
[문의] 설계2부문 PMO 김향기 (02-3407-12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