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젝트 컨퍼런스] 연세대학교 에비슨 바이오 메디칼 연구센터
일시 2015년 1월 29일 / 장소 간삼 아트센터(지하2층) / 발표 유민 이사
건축개요
대지위치 서울시 서대문구 신촌동 134번대 일대|용도 교육 연구시설(연구소)|대지면적 858,628.40㎡|건축면적 3,791.53㎡|연면적 40,237.72㎡|규모 지하 5층, 지상 6층
연세의료원은 올리버 R. 에비슨 박사의 탄생 150주년을 맞아 에비슨 의생명연구센터(Avison Biomedical Research Center, ABMRC)를 설립한다. 보건의료산업 육성 지원 확대와 의생명과학 분야 연구의 중요성이 증대되면서 세계적인 수준의 연구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건립되는 에비슨 의생명 연구센터는 연면적 40,237.72㎡에 지상 6층, 지하 5층 규모로 건립된다. 연세의료원은 연구센터에 연구·실험실, 동물실험실 등 각종 연구실과 최신 연구 장비를 갖춰 연구원들의 연구 의욕을 고취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의생명과학분야 연구역량 강화와 연구 활성화를 통해 대형 국책연구과제 유치기반을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연구센터 내의 동물실험실은 국내 최대의 규모로서 AAALAC 인증시설로 계획되었다.
[Site plan]
에비슨의생명연구센터(ABMRC)는 지하 5층, 지상 6층, 연면적 4만 229㎡ 규모로 2층부터 6층까지는 일반 및 특수실험실이, 지하 3층에는 중대형 동물실험실과 소형 클린동물실, 지하 4층에는 소형 동물실이 들어섰다. 의료산업화를 신성장동력으로 삼고 연구개발 역량 강화에 주력해 온 세브란스는 ABMRC개원을 계기로 첨단 인프라 구축을 통한 의과학산업 활성화, 연구개발 역량 증진 및 R&D 국제 경쟁력 강화, 의생명분야 연구 협력 촉진 등 다양한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학문과 기술의 집약을 통한 시너지와 협업 및 융합연구의 최첨단 인프라 시설인 만큼 설계 시 건물의 역할이 최대한 발휘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였다. ABMRC는 다양한 분야의 학문 활동이 보다 활발하고 유기적으로 일어나는 융복합 연구공간으로 성장하게 될 것이다.
주변 여러 시설들과 조화로운 디자인으로 연속성 속에서 강렬한 조형미를 연출하였다. 빛의 변화에 따라 다양한 조형성을 부각시키고 재료 변화를 통한 불규칙한 투영성의 반복적 효과를 노출하여 생동감 넘치는 건물로 탄생시켰다.
외부 마감은 병원을 연상시키는 흰색을 사용하여 가볍고 친숙하고 밝은 연구소를 지향하였다. 야간에는 은은하고 편안한 조명으로 연구소 본연의 컬러를 상기하는 해법을 연출하고 있다.
에비슨의생명연구센터는 외피의 밝은 이미지와 기단부의 중후함이 조화되어 의학연구소의 안정적인 특성을 연출하였다. 일정한 패턴의 수평형태의 띠는 믿음직하고 정직한 연구소의 이미지로 통합되어 있고, High-tech 기술의 진화를 여과없이 보여주는 연구소를 더욱 강조하고 있다.
관련문의: 홍보팀 02-3407-12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