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삼건축이 설계를, 한국 녹십자가 설비를 맡은 태국적십자혈액분획제제 공장이 2015년 9월 완료를 목표로 지난 3월에 본격적으로 공사를 시작했다.혈액공장은 기존 자연환경을 유지하면서 생산-행정-지원시설이 원활하게 연계될 수 있는 건축 계획과 현지에 맞는 시스템 및 재료의 선정으로 최적화된 현지화 설계를 지향하였으며, 태국 적십자사와의 수차례 협의과정을 거쳐 착공하게 되었다. 지난 3월 20일에 있었던 기공식에는 녹십자 허일섭 회장, 녹십자 EM 이유상 대표를 비롯해 태국 적십자 마하 차끄리 시린톤 (Maha Chakri Sirindhorn) 총재, 전재만 주 태국 한국대사, 간삼건축 김태집 사장, 케빈 김 부사장, 이태민 전무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