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공헌] '광희문성지 순교 현양관' 설계 재능기부

간삼건축은 설계재능기부 일환으로 ‘광희문성지 순교 현양관’ 설계를 진행 중이다.

‘광희문성지 순교 현양관’은 대지면적 131㎡에 2층 규모로 서울시 중구 신당동 228-16 외 2필지에 지어진다. 230여년 전 시작된 천주교에 대한 박해와 관련해 순교자의 시체들이 나가던 ‘무명 순교자의 무덤’인 광희문은 천주교 사제 및 신자들에게는 특별한 기억의 장소이다. ‘현양관’의 장소적 의미를 보전하기 위해 영원히 기억되고 그 자리에 존재하는 것을 건축 컨셉으로 했다. 또한, 광희문의 출입구 형상인 동시에 종교건축물의 대표적인 건축언어인 아치(Arch)를 현대적으로 해석했고, 벽돌을 주 재료로 사용했다. 영롱쌓기로 마감한 개구부를 통해 실내로 유입되는 빛은 재실자로 해금 신비로움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광희문성지 순교 현양관’은 2016년 3월 공사가 마무리 될 예정이다.

     △광희문 순교 현양관 초기계획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