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공헌] '아프리카 남수단 미션스쿨’ 설계 재능기부 

아프리카 현지에서 계획됐다는 미션스쿨의 초기 계획안은 재정적인 이유로 콘크리트 박스의 기능에 충실한 건물이었다. 이에 아프리카 남수단과 어울리는 토착광물과 전통양식을 기반으로 아프리카의 기후조건에도 쾌적한 공간이 되도록 배치 및 디자인을 변경한 계획안을 제안했다.

뜨거운 외기에 대한 단열효과가 좋은 흙을 사용하는 반면, 간헐적인 폭우와 뜨거운 햇볕과 물에 약한 흙벽을 보호할 수 있는 처마가 깊은 가벼운 지붕을 제안했으며 자연환기가 가능하도록 지붕을 높이 들어올려 공간의 질과 사용자의 만족도를 높이는데 주력했다.  진교남 부사장은 “아프리카 남수단 미션스쿨은 화려하진 않지만 비용과 기후조건, 한정된 재료로 최선의 효과를 거둘 수 있는 건축이 되도록 했다”고 말했다. 간삼건축은 앞으로도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 다양한 재능기부 설계에 나서 사회적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 사랑 실천에 나서겠다.

△ ‘아프리카 남수단 St. Josephina Bakhita 미션스쿨’ 초기 설계도

대지위치: 아프리카 남수단
용도: 미션스쿨(학교)
규모: 지상1층
발주처: 천주교 까리따스 수녀회 유지재단
참여자: 간삼건축 진교남 부사장 이하 이정승, 안경미, 김은정

담당: 홍보팀 정진선 02-3407-1247